‘아케이드’와 ‘스태디아’, 새로운 게임 플랫폼에 비친 앱스토어의 한계

‘아케이드’와 ‘스태디아’, 새로운 게임 플랫폼에 비친 앱스토어의 한계
최신 ICT 이슈, 주간기술동향, Vol. 1894, 2019. 5. 1.

http://www.itfind.or.kr/publication/regular/weeklytrend/weekly/view.do?boardParam1=7722&boardParam2=7722

요약
- 2019년 3월 말, ICT 산업의 양대 거목인 애플과 구글이 나란히 새로운 게임 플랫폼의 제공 계획을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음
- 먼저 움직임을 보인 것은 구글로 ‘게임 개발자 컨퍼런스(Game Developer Conference, GDC) 2019’에서 “클라우드 게임 플랫폼”인 스태디아를 발표하였음
- 그동안 기술적으로 게임은 스트리밍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으나, 구글은 20년 간의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토대로 게임업계에 자신들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음
- 구글의 스태디아 발표 5일 후에는 애플이 구독형 게임 서비스인 ‘애플 아케이드’를 발표했으며, 이 모델 역시 게임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음
- 구글과 애플이 정확한 설명을 하지는 않았지만, 새로운 게임 플랫폼을 개발한 이유는 현재의 방식으로는 게임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음
- 5G 상용 서비스의 시작에 따라 스마트폰의 영향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애플과 구글로 하여금 새로운 게임 플랫폼의 런칭에 나서게 했을 가능성도 있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