게임이 곧 공부다, 한국서 찾은 'AI로봇 학습법'
중앙일보, 2025.6.11.
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42822
엔비디아는 원래 게임 그래픽카드를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였고, 젠슨 황 최고경영자(CEO)도 게이머들 사이에서나 유명인사였다. 하지만 불과 몇년 사이 엔비디아는 AI 반도체와 인프라 시장을 지배하는 ‘인공지능(AI) 대장주’로 우뚝섰고, 황 CEO도 어느새 AI 시대의 황제로 불린다. 그리고 이제, 엔비디아가 다시 게임을 이용해 ‘큰일’을 도모하고 있다. 가상 세계를 기반으로 훈련된 인간 같은 AI 로봇, 휴머노이드를 만드는 일이다. 여기에 ‘PUBG: 배틀그라운드’란 글로벌 히트작을 낸 한국 게임사 크래프톤이 주요 플레이어로 참여한다. 두 회사는 왜 손을 잡았을까. 게임 속 캐릭터는 현실의 로봇이 될 수 있을까.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두 기업이 함께 그리는 미래, 어떤 모습일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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